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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3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동차로 응시하였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실강을 듣는 것이 아무래도 집중력 유지 측면에서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지만 코로나 19로 인하여 부득이 인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인강을 수강하면서 스스로 멘탈을 잡고 규칙적인 공부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 방법으로 학습하는지 듣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고 제한된 정보만을 가지고 수험생활을 이어나간다는 것에 막연한 불안감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교수님들의 교습법을 믿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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